행복한 책 읽기( 5.7)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통사람도 책을 낼 수 있는 시대다.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알뜰하게 운영하다 보면 그것이 소중한 자산이 되기도 한다. 책을 쓰기로 마음먹으면, 기존의 글과 자료를 좀 더 엄선하게 되고, 또 쓰는 과정에서 의외로 생각이 정리되기도 한다. 정말 중요한 건 글쓰기는 치유(治癒)의 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특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적지 않은 보탬이 된다. 이런 점에서 자전적인 글쓰기를 적극 권하고 싶다.
얼마 전 오랫동안 소식이 뜸하던 지인으로부터 책을 상재했다는 인사말과 함께 책을 보내왔다. 『네 인생을 성형하라』(정형기, 행복에너지, 2013)는 다소 도발적인 이 책은, 저자 스스로 세상을 살면서 얻은 소중한 체험과 그것을 통해 얻은 교훈을 갈무리한 자전서 겸 일종의 자기계발서다. 5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새로운 인생설계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1955-1963년생)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소개해 놓는다. 먼저 서문의 한 대목을 인용해 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