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조르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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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조르바를 읽고 요약과 내 생각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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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리스인 조르바‘는 항상 감정을 억누른 채 머릿속으로 상황을 계산하는 화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책 속의 화자가 바라본 조르바는 자신과는 정반대로 즉흥적이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소위 말하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화자와 조르바는 갈탄광 사업을 위해 그리스 남부에 있는 크레타 섬으로 찾아간다. 조르바에게 일을 시키고 화자는 책을 쓰며 그 동안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기록한다. 조르바는 오르탕스 부인을 만나 사랑을 했지만 부인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화자는 과부와 하루 밤을 보내고 행복해하지만 과부 역시 죽고 만다. 또 케이블 기둥을 설치하여 산의 나무를 빠른 시간 안에 항구로 이동시키고 이를 수출하여 큰 돈을 벌고자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하는 수 없이 둘은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되었고, 조르바는 또다시 세계를 여행하다가 가정을 꾸리고 5년 뒤 자유로운 죽음을 맞는다는 이야기이다.
조르바는 화자와 달리 책이 아닌 행동과 말을 통해 지식을 얻는 사람이었다. 또 그는 지금 현재를 사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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