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면접후기, 병원 면접 (고려대, 원주세브란스, 분당서울대, 서울대 본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 인하대)

목차

1.고려대
2. 원주세브란스
3. 분당서울대,
4. 삼성서울병원
5. 서울대 본원
6. 서울성모병원
7. 세브란스
8. 인하대

본문내용

대기실에 도착하면 면접시간 간격으로 어떤 분이 오셔서 출석체크하고 대기해야할 조 밖으로 나오라고 말씀해주심
이름불리면 밖으로 나가서 면접대기
면접은 고대학생들과 전문대학생, 4년제 학생을 섞어서 12명씩 들어가고 면접관님은 10명
면접관님이 너무 많아서 고개를 돌려가며 모두 얼굴을 보진 못하고 내 앞에 계신 면접관님들을 계속 보면서 아이컨택하고 밝게 웃음. 면접관님들이 나를 보지 않거나 날 봐도 웃지 않아도 계속 웃고 아이컨택하려고 노력함.
첫 질문은 자기소개를 30초이내에 하는 것.
30초 이내에 하라고 해서 원래 준비했던 자기소개를 짧게 줄이고 줄여서 준비해갔는데 다른 얘들은 다 엄청 길게 함.
면접관님들이 자기소개가 길어지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거기서 시키는 대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자기소개가 끝나고는 공통질문을 한 가지 하는데 우리 조에게 물어본 질문은 ‘당장 내 앞에 환자가 쓰러져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였음.
뒤로 넘어갈수록 그 질문에 다른 상황들을 덧붙이고 나중엔 ‘물속에서 환자가 허우적거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까지 변함.
아이들이 다 답을 다하면 진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분위기였음.
너무 떨려서 그 답이 뭔지는 자세히 듣지 못하였지만 고개는 계속 끄덕였음.
이렇게 면접 끝. 우리 조가 뒤에서 두 번째여서 빨리 끝난 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음. 얘들이 얘기하면 웃으면서 들어주고 실수를 해도 이해해주시는 것 같았음.

< 중 략 >

면접 -
서울대 면접 5일 정도 진행했고 저는 첫 날 오후였습니다. 저는 1번이여서 인사 (차렷, 경례) 했습니다. 앞에 6-7명 정도 앞에 앉아계시고 공통질문 한 개, 개별 질문 받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점, 뛰어난 점, 즉 본인의 강점 얘기하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 개별질문은 간호사가 되었을 때 무엇이 가장 힘들 것 같은가 라는 질문 이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1번부터 대답하고 두 번째 질문은 뒤죽박죽으로 했습니다. 7번이랑 1번인 제가 두 번째 개별질문에서 같은 질문을 받았고 중간에 편입하신 분은 남들보다 나이가 많은데 어떤 점으로 병원에서 나이를 극복하고 적응할 것인가, 그리고 사투리 쓰시는 분에게 사투리에 관련된 질문 하셨습니다. 서울대면접은 사실 다른 면접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허술 하다고 해야 하나? 편한 분위기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