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은 엄마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자’, ‘죽고싶었다’ 라는 말이 장애아동의 부모님들의 인터뷰에서 계속 비춰졌습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어느 부모님의 사연 까지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어려움들을 부모님에게만 떠넘겨서는 안되며 , 주변사람들 즉, 우리가 힘을 합쳐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애아동이 사회에 독립하여, 적응하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충분한 예산확보와 인식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식개선만 있다면, 좋은 해결책들을 눈 앞에 두고 발만 동동 구를 것입니다. 인식개선 없이 예산만 확보된다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산이 배로 가버릴 지 모릅니다. 따라서 인식개선과 예산확보가 함께 나아져야합니다.
장애아동, 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보면, 훌륭한 해외의 사례, 제도들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도 그러한 시설과 제도들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시행하는데 있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영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있고, 보조교사와 같은 좋은 제도를 알고 있음에도 당시 실천되지 못한 이유는 예산의 부족이었습니다. 물론 과거의 영상인 만큼, 오늘날은 보조교사제도와 복지시설 이용이 전보다 편리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