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산의 지리적 위치에 관한 연구 요약

목차

Ⅰ. 서 론
Ⅱ. 아라비아의 미디안
Ⅲ. 시나이 반도 남부지역
Ⅳ. 기타 후보지들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오늘날 기독교 전승이 인정하는 시내산은 시나이 반도 남부지역 화강암 산악지대에 위치한 해발 2285미터 높이의 ‘제벨 무사’이다.
→ 서기 4세기 비잔틴 시대부터 형성된 것이어서 역사적 신빙성 희박
사우디 아라비아의 북동부 오늘날의 헤자즈 북부지역인 ‘아라비아의 미디안’ 지역
→ 서기전 3세기~서기3세기까지 약 600년간, 고대기록에 자주 등장
출애굽기 사건의 연대를 출애굽기‘람세스’도시를 근거로 서기전 13세기 람세스 2세 시대로 본다면 시나이 반도에서 당시의 주거흔적이나 유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음.
오늘날 고고학적인 관점에서나 역사학적인 관점에서 시내산의 지리적 위치를 증명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는 없다.

<중 략>

2. 제벨 무사 ‘모세의 산’
제벨 무사가 위치한 바위산 구역
길이 3.3km, 폭 1.7km 전체 면적 5.6㎢
해발 2000m 이상의 산봉우리 약25개의 고산지대
제벨 무사
해발 2285m의 제벨무사는 화산폭발의 결과 흘러나온 용암이 굳어진 화강암으로 형성된 봉우리
연평균강수량 65mm 가끔 겨울철 눈 내림
빗물은 땅으로 스며들어 지하수의 원천이 됨
→ 골짜기의 샘과 경작지, 그리고 비잔틴 시대 이후로 굳어진 성지라는 특징 때문에 이 지역에 수도원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었다.
율리아누스 사바[제벨 무사를 시내산으로 인정한 최초의 장본인]

<중 략>

서기 3세기부터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페이란 오아시스 지역으로 몰려들어 수 도생활을 시작 → 시내산의 후보지가 아라비아의 미디안에서 시나이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
서기4세기 기독교 부흥과 함께 와디 페이란 기독교 공동체는 가장 큰 규모로 발전
와디 페이란에서 바로 올려다 보이는 제벨 세르발이 시내산으로 인정
서기4세기 중엽 제벨 무사 산기슭에서 한 떨기 나무 서식지를 모세와 연관시켜 신성화 시 작 → 제벨 세르발에서 제벨 무사로 옮겨짐
서기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제벨 무사 기슭 해발 1500m 지점에 성벽으로 둘러싸 인 성 카타린 수도원을 건설, 오랜 기간 지속된 시내산 논쟁에 종지부를 찍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