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피플 독후감

소개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가 쓴 베스트셀러『퍼플피플』을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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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 책의 독후감 자료를 찾는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퍼플피플」독후감

얼마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이촌역을 지나간 적이 있었다. 중앙박물관이 이촌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었는데, 가는 도중에 굉장히 아름다운 길을 발견했다. 작년에 개통된 `박물관 나들길`이라는 이 통로는 160m 길이의 무빙워크와 전시와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보러 가는 길을 제2의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장본인이 바로 한국 산업디자인의 살아있는 신화 김영세 디자이너라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이런 문화적 공간보다도 김영세 디자이너는 여러 가지 제품 디자인으로 일반인들에게 더 친숙하다.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이들은 많지만 유독 그의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는 이유는 역시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창의와 혁신이라는 요소를 더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2012년에 펴낸 이 책 『퍼플피플』에는 미래 사회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거듭나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저자가 하고 싶은 조언들이 담겨져 있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궁금증이 도대체 ‘퍼플피플’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데, ‘퍼플피플’은 바로 변화에 굴복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신인류를 의미한다.

<중 략>

지금까지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얻은 경험과 이미 퍼플피플의 길을 걷고 있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여섯 가지의 조언을 독자들에게 해주었다. 김영세 산업 디자이너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그가 창조해낸 디자인이나 상품들은 우리 삶 안에 많이 들어와 있다. 그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산업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이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방법을 사용하든지 본인 스스로 만족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퍼플피플 (김영세의 드림 토크) 김영세(산업디자이너) 저 | 교보문고 |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