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지 테마로 본 창조과학

소개글

제목 : 30가지 테마로 본 창조과학
지은이 : 한국창조과학회 엮음 (이상웅 외 26명) / 출판사 : 생명의 말씀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왠지 의아한 생각들이 먼저 들었다. 사실 나는 창조론자이지만 단 한 번도 창조론에 대해서 깊이 연구를 하거나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등의 노력이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에 의해 자연스럽게 교회, 성경, 하나님이 내 삶 속에 물들어가면서 살아왔던 나는 ‘창조’하면 ‘하나님이 엿새 동안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라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나오고 그것에 대해 깊이 연구하려는 시도나 궁금증을 가져본 적도 없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창조라는 말 뒤에 과학이라는 단어를 붙여 말하고 있었다. 한 번도 창조를 과학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2학기 들어서면서부터 ‘기독교 이해’ 강의 시간을 통해 진화론, 창조론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거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강의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과 겹치면서 다시금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이번 과제와 강의 시간을 계기로 나는 나 혼자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조론을 많은 이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나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고 지식을 쌓아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중 략 >

2학기의 기독교 수업을 들으면서부터 이 책을 읽고 나서인 지금, 창조에 대한 나의 생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과학과 신앙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또한 사람이 상상해낼 수 없는 지적인 능력으로 인간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영역은 신앙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것이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잊혀지거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그 주됨이 넘어가고 있다. 나 혼자만의 당연한 생각, 습관적인 믿음으로 당연히 창조가 맞는데 다들 왜 그럴까 라는 이기적인 생각, 철없는 생각을 하였지만, 창조와 진화론의 싸움 그리 작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이것은 사단과의 싸움이며 그리스도인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언급했듯이 신학자들까지도 창세기를 신화로 생각하는 이 상황에서 창세기를 성경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배우고 탐구하며 모순된 인간의 논리에 맞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은 진화론에 비해 비과학적이고 신화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 또한 창조는 과학이 아니라 믿음, 신앙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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