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두고 도박한 상인 `여불위` (A+ 자료)
- 최초 등록일
- 2013.05.2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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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며 (머릿말)
II. 여불위의 생애
i. 기화가거, 숨은 보물을 찾다.
ii. 여불위의 여자 `조희`
iii. 여불위의 정치
iv. 「여씨춘추」· 일자천금(一字千金)
v. 말로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머릿말)
진(秦)나라의 천하를 통일제국으로 만들어 중국의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초대황제, 진시황에게는 태생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다. 중국 전국시대 말기 진나라의 정치가이자 천하를 두고 도박을 한, 진시황을 만든 상인, 여불위. 그는 많은 미모의 여자 뿐 아니라 권력과, 부를 얻었다. 온갖 권모술수에 능하며 대범한 통찰력과 혜안을 지닌, 그를 말하고자 한다.
II. 여불위의 생애
i. 기화가거, 숨은 보물을 찾다.
"아버님,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 백 냥 가량의 자본을 투자했다면 그 소득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부친은 어리둥절하였으나 즉시 대답했다.
원래가 어리석지 않은 아들의 질문이라 까닭이 있을 거라 생각하여 느낀 대로 대답했다.
"약 열 배 정도는 되지 않겠는가?"
"그럼 주옥(珠玉)을 사서 잘 보관하였다가 팔면 그 이익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마 백 배는 될 것 같구나."
이 말을 듣자 여불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넌지시 물었다.
"그럼 왕이 될 자를 도와주고 나중에 권력을 차지하면 그 이익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중 략>
하지만 역시 어느 시대에나 악역은 있는 법이고, 그의 능력은 대단하지만 그것을 사용한 방법이 잘못 된 것이 그를 그저 이런 인물로만 만든 것이 아닐까. 시대의 흐름이 안타깝다. 그의 대범함과 통찰력, 말재간은 가히 통치가되 되어 마땅한데 시대가 따라주지 않고 상인이라는 직업이 그를 통치자가 아닌 권모술수에 능한 대단한 권력가에 그치게 하였으니 안타까울 수 밖에...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그곳에 멈추었기에 중국의 통일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며, 역사가 흘러 현재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참고 자료
김근,『여씨춘추』, 살림, 2005
사마천,『사기열전』, 서해문집, 2006
사마천,『사기』, 풀빛, 2008
찌아원홍,『중국인물열전』, 청년정신, 2010
홍문숙, 홍정숙,『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청아출판사
"秦始皇(진시황) - 폭군인가, 영웅인가", ttp://blog.naver.com/startour2
일자천금 [一字千金], NAVER 백과사전
혜안[ 慧眼 ], NAVER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