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와문화 기말보고서]암, 죽음이란 단어 앞에서 깨닫는 성스러움

목차

제 1 장 서 론

제 2 장 본 론
제 1 절 암에 대한 종교적 고찰
1. 암 환자의 영적 안녕
1) 암 환자의 종교적 안녕
(1) 종교에 귀의하는 계기 제공
(2) 종교적 안녕과 신체적 안녕
(3) (1),(2)의 사례
2) 암 환자의 실존적 안녕
(1)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 제공
(2) 2)의(1)의 사례
제 2 절 암에 대처하는 자세, 웰다잉(Well-dying)

제 3 장 결 론

본문내용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며칠 연속 “아니오.”라고 대답하게 된다면 무엇인가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얼마 전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 연설에서 죽음에 관해 이야기한 구절이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사랑하고, 꿈꾸고, 일을 한다. 마치 죽음은 오랜 후에나 있을 것처럼. 그래서 우리는 늘 먼 미래를 내다보며 달려간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을 포기 할 수도 있고, 성공을 위해서는 연인을, 가족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남보다 또는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기꺼이 오늘쯤은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눈앞의 행복만을 좇아 맹렬히 달려가는 우리는 과연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얼마 전, SBS에서 <여인의 향기>라는 드라마가 종영되었다. 여느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오늘 하고 싶은 일 대신 오늘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살아가던 여주인공은 말기 암에 걸려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1년 뒤, 10년 뒤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에 그녀는 오늘 이 순간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깨닫고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버킷리스트로 작성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도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