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통속연의 第十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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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통속연의 第十回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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士信率二百騎前往, 正値君廓殺出, 由士信助了一陣, 君廓得還, 士信馳入.
사신솔이백기전왕 정치군곽쇄출 유사신조료일진 군곽득환 사신치입
나사신은 200명 기병을 인솔하고 앞서 가서 바로 왕군곽이 쇄도해 나오니 나사신이 한바탕 도와서 왕군곽이 돌아오고 나사신도 말달려 들어왔다.
黑闥又復圍攻, 夜以繼日 夜以继日 [yè yǐ jì rì]:1) 밤낮없이 2)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계속하다 3) 바싹 죄어치다
, 接連至八晝夜, 士信衣不解甲, 目不交睫 交睫 [jiāojié]:1) 눈을 붙이다 2) 잠들다
, 專在城上督守, 才免攻陷。
흑달우부위공 야이계일 접연지팔주야 사신의불해갑 목불교첩 전재성상독수 재면공함
유흑달이 또 다시 포위공격하여 야간에서 낮까지 밤낮없이 계속하니 8일 주야까지 연결되어 나사신은 갑옷을 벗지 않고 눈을 붙이지 않고 오로지 성위에서 지킴을 감독하여 겨우 공격해 함락당함을 면했다.
偏老天 老天 [lǎotiān]:하늘
降下大雪, 全城皆白, 目爲之眩, 黑闥乘機攻入.
편노천강하대설 전성개백 목위지현 흑달승기공입
하늘은 큰 눈을 내려서 온 성이 모두 백색으로 눈으로 보면 아찔하여 유흑달이 이 기회를 틈타 공격해 들어왔다.
士信尙挺着長矛, 刺死敵目數人, 敵衆都爲辟易 辟易:벽역1. 상대편을 두려워하여 물러나 피함. 2. 기세에 눌려 뒷걸음질을 침
, 奈身上已迭受重創, 不能再戰, 策馬返奔。
사신상정착장모 자사적목수인 적중도위벽역 나신상이질수중창 불능재전 책마반분
나사신은 아직도 긴 창을 잡고 적 두목 몇 명을 찔러 죽여서 적 무리가 모두 기세를 두려워하여 피하여 몸에 이미 거듭 중상을 받아서 다시 싸우지 못하고 말을 채찍질하여 돌아왔다.
因大雪迷漫 迷漫 [mímàn] :(먼지·연기·눈보라 따위가) 자욱하다. 가득하다. 충만하다. 꽉 들어차다. 좍[꽉] 끼다
, 急不擇路, 竟陷入泥淖 淖(진흙 뇨{요}; ⽔-총11획; nào,chuò)
中, 敵衆四面競集, 無從脫身, 被他擄去。
인대설미만 급불택로 경함입니뇨중 적중사면경집 무종탈신 피타로거
많은 눈으로 가득차서 급히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나사신은 진흙탕속에 빠져들어가 적의 무리가 사방에서 다투어 모여서 몸을 빼내지 못하고 그는 사로잡혀 가게 되었다.
黑闥愛他驍勇, 勸令歸降。
흑달애타효용 권령귀항
유흑달이 그가 용기가 많음을 아껴서 귀순항복하기를 권했다.
士信大罵道：“黑賊！羅將軍肯降你麼？”
사신대매도 흑적 나장군긍항니마
나사신이 크게 욕하면서 말했다. “흑달 도적아! 나 나장군이 너에게 항복하겠는가?”
遂被殺死, 年才二十餘歲。
수피살사 년재이십여세
나사신은 곧 피살되니 나이가 겨우 20여세였다.
士信齊州人, 初歸李密, 既降王世充, 至奔唐後, 竟爲唐盡忠, 這也所謂士死知己 士死知己:사나이 대장부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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