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목차

0. 옮긴이의 말
1. 먹기 좋은 음식과 생각하기 좋은 음식
2. 고기를 밝히는 사람들
3. 신성한 암소의 수수께끼
4. 혐오스런 돼지고기(알라신이 유일하게 명백히 금지한 고기)
5. 말고기(소나 돼지에 비해 비효율적)
6. 미국인과 쇠고기
7.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
8. 벌레
9. 개, 고양이, 딩고, 기타 애완동물
10. 식인
11. 더욱 나은 음식

본문내용

옮긴이의 말
마빈 해리스의 입장은 문화유물론. 한 지역의 문화적 전통에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한 힘은, 인간이 생태계 안에서 생존함에 따라 그에게 절대적으로 주어지는 생물학적인 강제이며 특히 고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생물학적 강제와 인구증가를 조절해야 한다는 생물학적 강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힘이다. -> 겉으로는 이상스러워 보이는 관습들에서도, 그 문화적 이데올로기의 밑을 파고 들어가면 물질적·생물학적인 합리성이 발견된다.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인간의 영양에 매우 중요하며, 각 인간 집단은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자의 생태학적 조건 속에서 적응해왔다.
이 책이 갖는 의미
1) 특정한 문화적 현상과 생태학적 환경과의 관계를 드러내준다.
2) 일견 불가해하고 비합리적이며 순전히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는 현상들의 합리성을 드러내준다.
3)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통찰하는데 도움을 준다.
but) 지나친 단순화와 일반화의 위험이라는 한계성 내포, 문화에 대한 생태학적 설명은 상징적 의미체계의 중요성 간과

1. 먹기 좋은 음식과 생각하기 좋은 음식
① 음식은 영양가와는 상관이 없다.
음식이 생각하기에 좋은지 나쁜지는 그것이 먹기 좋은지 나쁜지에 달려 있다. 음식은 집단정신을 채우기 전에 먼저 집단의 뱃속을 채워줘야 한다.(메시지 전달, 상징적 문제는 나중 문제)
② 음식은 부와 권력의 근원
영양적·생태학적 비용과 이익이 언제나 금전상의 비용과 이익과 똑같은 것은 아니다.
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영양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일부 사람들에게는 종종 부와 권력의 근원

2. 고기를 밝히는 사람들
① 고기를 왜 밝히는 가
폴란드인의 고기에 대한 탐욕은 굶주림의 상징적 형태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동물성식품과 식물성식품이 인간의 식생활에서 서로 근본적으로 다른 생물학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두 가지를 함께 먹어야)
② 종교와 육식
세계의 어떤 주요한 종교도 신자들에게 극단적 채식주의를 강요하지 않았다.
③ 부족사회와 고기에 대한 갈망
고기에 대한 열망은 융화를 이루는 힘일 뿐 아니라 강력한 파괴적인 힘이 될 수도 있다.
고기에 대한 열중은 더 복잡한 사회의 식생활도 지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