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가드 ` 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5.3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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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일상생활에서 습관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는가? 있다면 한번쯤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습관이란 것은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 또는 치우쳐서 고치기 어렵게 된 성질을 뜻하는데 여러분들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모든 인간들은 자신도 모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는 고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으면서도 되풀이 되고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이다.
이 저자인 앤 가드는 예술, 상징학, 철학, 몸과 마음의 관계에 관해 20년 넘게 공부해오면서 예술과 삶의 변화에 관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생은 우리의 진정한 자아가 무엇인지,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찾아 가는 길이고 이런 깨달음에 이르게 위해 우리는 굳어버린 지각력과 본질을 겹겹이 둘러싼 오해의 틈을 찾아 뚫고 들어가야 한다. 이 책이 이런 과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
첫장을 보면 습관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라는 제목인데 여기서 우리는 무의식적이고 자주 겪는 일상생활에서의 습관들이 어떻게 유발되고 고치려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를 들면 거짓말을 하고, 열쇠를 잃어버리고, 손톱을 물어뜯거나,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 위해 고투하거나, 코를 골고, 머리카락을 비비 꼬으며 하는 행동 등등 우리들 대부분은 위의 행동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은 하고 있을 것이다. 이 모든 행동들은 단기적으로 긴장을 해소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를 짜증나게 하고 종국에는 건강에 해를 끼친다. 초조할 때나 슬프거나 화날 때 짧게 피루는 담배나 손톱을 물어뜯는 일을 후회할 만한 상황은 한참 후에야 벌어진다. 나도 어렸을 적에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다. 불안하거나 무의식적 티비를 보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물어뜯는 행동을 한 후에 결국 후회를 하고만다. 부모님께 혼나거나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음으로서.. 우리는 해로운 행동을 반복하면서 감정적이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인 수준에 머문다. 해로움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습관적인 행동은 우리의 존재에 내재돼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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