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멜리에>와 <오만과 편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5.30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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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멜리에>와 <오만과 편견>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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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럽에서 만들어진 영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굉장히 따스해짐을 느낄 수 있다. 유럽 영화들은 어느 곳에서 만들어진 영화들 보다 감성적이고 시적이다. 이는 유럽 영화들이 자아내는 분위기나 그들만의 독특한 색감, 들을수록 예쁜 영화 음악들, 아름다운 배우들 등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물일 것이다. 유럽 영화가 다루는 수많은 주제들 중 나는 ‘사랑’을 꼽았다. 사랑이 이루어낼 수 있는 기적들을 아낌없이 담으며, 우아하게 그려낸다. 지금부터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아밀리에>와 <오만과 편견>이 어떻게 그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는지 나름의 방식으로 서술하겠다.
영화 <아밀리에>는 현재까지 본 영화들 중 독특함에 있어서 단연 최고인 작품이다. 몽환적인 분위기,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 나레이션의 활용, 초록색과 빨간색의 보색대비로 만들어지는 예술적 색감 모두가 나로 인하여 이 영화를 사랑하게 만든다. 매력적인 배우 오드리 토투가 아찔한 정신세계를 가진 주인공 아멜리에를 연기하였다. <아멜리에>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고독이라는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그 안에서 비로소 빛나는 사랑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매달 검진 때만 느낄 수 있는 아빠의 손길에 뛰는 심장을 심장병으로 오인한 아빠는 아멜리에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운다. 아멜리에는 매우 특이한 공상가이다. 영화 나레이션의 말을 인용하자면 “놀 친구 하나 없이, 히스테리 엄마와 목석 아빠 틈에서 아멜리에는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는 것이다. 성당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람에 깔려 아멜리에의 엄마는 죽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살게 된 아멜리에는 꿈꾸는 것으로 살아간다.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아멜리에는 화장실에서 40년 전 한 소년의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 그 주인을 찾아준다. 아멜리에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음에 가슴 벅참을 느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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