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이야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5.30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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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고 마음 먹은 삼류가 낫다고 생각하며 `신입사원 주제에 쉴 생각을 하다니` `해결하지 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라`는 식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나가모리 사장에 얽힌 에피소드와 그에 대한 직원들의 존경어린 눈초리 등 언뜻 봐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책은 일본전산이 잘 나가는 비결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일본전산은 오일쇼크와 10년 불황이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막대한 기술 개발 비용과 탁월한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산업만을 고수해왔다.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해, 최고의 기술력과 용병술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업계를 장악한 이들의 성공 뒤에는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경영자가 있었다.
`남보다 두 배로 일하라`,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라`, `신입 사원은 쉴 생각을 하지 마라` 등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호통 치는 경영자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30인에 선정된 이유, 혼만 내는 사장을 직원들이 평생 믿고 따르겠다 말하는 애사심은 가히 놀랍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가 일본전산의 기업 모토다. 명문 대학 출신들을 뽑을 수 없던 영세한 시절,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 등 얼토당토않은 입사 시험으로 삼류 인재들을 등용해 세계 초일류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인재 전략의 비결을 알려준다.
일본전산은 단 네 명이 시작한 기업이다. 하지만 불과 30년 만에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과연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강하게 단련시켰을까?.그는 "경기가 어려워지면 구조조정 운운하는 회사는 자격이 없다. 회사가 직원들을 호통쳐서 바로잡아주고 혹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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