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작문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목차

Ⅰ. 서론

Ⅱ. 아메리카 인디언 명칭의 유래

Ⅲ. 나를 운디드 니에 묻어주오(Bury My Heart at Wounded Knee)
1. 저서의 특징과 저자 소개
2. 책의 구성 및 줄거리
3. 감상
1) 인디언 멸망사의 조명
2) 인디언들의 최후 진술
3) 운디드 니에서의 학살과 ‘인디언 보호지역’의 의미
4) 문화적 이질감의 광폭한 충돌
5) 배신과 협작으로 얼룩진 강탈
6) 역사의 진술은 승자의 것인가?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및 인터넷 사이트

본문내용

Ⅰ. 서론
본서의 저자인 디 브라운은 인디언 친구와 서부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역마차를 둘러싸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인디언들, 이때 홀연히 나팔 소리와 함께 먼지를 일으키며 기병대가 나타난다. ‘좋은’ 기병대는 ‘나쁜’ 인디언을 여지없이 무찌르며 신나는 추격전을 벌인다. 관객은 손뼉을 치며 환호한다. 그런데 이 인디언 소년도 덩달아 박수를 치는 것이었다. 브라운은 의아해서 물어보았다.
“인디언이 죽는데 뭐가 좋아 박수를 치니?”
“진짜 인디언은 저렇지 않아. 저건 그냥 배우야.”
인디언 친구의 이 한마디는 우리가 지금까지 학습해 온 인디언에 대한 내용들이 단지 승자의 과장된 이야기임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 있어 ‘프런티어정신(개척정신)’은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정신사조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역사의 뒤편에서는 ‘개척정신’이 오용됨으로써 빚어지게 되는 ‘피의 역사’를 남기게 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리포트는 미국사에 있어서의 인디언들의 존재를 디 브라운이 저술한 나를 운디드 니에 묻어주오(Bury My Heart at Wounded Knee)라는 저서를 바탕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Ⅱ. 아메리카 인디언 명칭의 유래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하여 발견된 신대륙의 원주민을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동양의 인도의 일부로 착각하여 원주민을 인디오(Indio:에스파냐어로 인도인이라는 뜻)라고 불렀는데, 뒤에 본래의 인도인과 구별하기 위하여 ‘아메리카의 인도인’, 즉 아메리카인디언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메린드(Amerind) 또는 아메린디언(Amerindian)이라고도 한다. 발견 당시의 인구는 아메리카 전체에 약 1,300만 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내역은 북아메리카 100만 명, 중앙아메리카 300만 명, 남아메리카 90만 명이다. 16세기 이후에 일어난 유럽인의 침입은 그들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문화의 파괴를 초래하였다.

참고 자료

<나를 운디드 니에 묻어주오> 디 브라운 지음, 최준석 옮김, 2002년, 나무심는 사람
<상처난 무릎, 운디드니> 캔트 너번 지음, 정지인 옮김, 2003년, 시학사
<미국의 역사> 최웅, 김봉중, 1999년, 소나무
http://holynet.info/news/detail.php?number=1245&thread=01r06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8026&yy=2007
http://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109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