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웨이밍의 갈등과 대화

소개글

뚜웨이밍의 저서 <문명 간의 대화>, 수록된 `갈등과 대화` 본문 요약 정리 및 발제

목차

1. 뚜웨이밍

2. 서구화에서 근대화로
1) 세계화
2) 서구화와 근대화
3) 근대화 및 현대성의 특성
4)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

3. `서양과 나머지`가 아닌 `나머지 속의 서양`
1) 헌팅턴의 `문명충돌론`
2) 서양과 비서양의 대립구도
3) 다원문화와 다원종교
4) 한스 퀑이 말하는 중화문화의 정수

4. 발제 및 요약

본문내용

중요한 점은 근대화가 이미 중국의 20,30년대에 논의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펑유란(馮友蘭) 선생은 중국이 근대화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꼭 서구화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 서양의 기술과 민주주의를 배우는 것은 무방하지만 모든 사람이 기독교도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 그 밖에 후스 선생도 전반서화 할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근대화할 필요는 있다는 의견을 제시.
미국은 195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근대화라는 관점이 나타났다. 당시 근대화 이론의 대표적 사회학자 파슨스(Talcott Parsons)는 근대화 문제가 미국에서 처음 제기되었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이미 서구화와 근대화를 연계시킨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 중 략 >

1. 뚜웨이밍은 ‘서양’과 ‘비서양’으로 나뉘어진 허구적인 대립구도와 서구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상이한 문명들이 평화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 방식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 너무 이상적인 것이 아닐까? 방안 제시.
뚜웨이밍의 시각에서는, 후쿠야마의 역사종말론이나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이 근거로 삼고있는것은 모두 서양과 비서양이라는 대립구도이다.
2. 뚜웨이밍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유교의 도덕률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도 베풀라”는 기독교의 도덕률과 대비시키고 있다. 이 두 도덕률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가? 유교 정신은 어떻게 동아시아와 서구 간의 대화의 문을 열 수 있을까?
2차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 상태에서 사회주의 진영의 대표인 소련이 붕괴됨으로서 냉전이 사실상 종식되었다. 이것을 두고 사회주의에 대한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보고 그것만이 인류가 가야할 길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는 것이 <역사종말론>
반대로 냉전종식이후 양 진영을 지탱하던 세력균형이 깨지고 이제는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아닌 문명 간의 문화적 갈등이 있을 거라 예상하는 것이 <문명충돌론>
뚜웨이밍은 ‘서양’과 ‘비서양’으로 나뉘어진 허구적인 대립구도와 서구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상이한 문명들이 평화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 방식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