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사실의 객관적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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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술의 객관성에 관한 문제는 20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역사인식론의 중심 주제.
실재론적 역사인식론 - 역사 서술의 객관성을 긍정함. 역사는 과거의 재현.
반실재론적 역사인식론 - 역사 서술의 객관성을 부정. 역사는 만들어낸 이야기.
즉 허구의 창작
실재론적 역사인식론
- 일어난 사건 그 자체로서의 역사는 우리의 인식 이전에 이미 인식 형태로든 완성 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 세계는 완전히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 역사 세계를 기술하는 진술들은 존재했던 그대로의 사실을 드러낼 때만 참이다.
- 역사 탐구자는 탐구의 과정에 개입되는 주관의 관점이나 사회적 제약을 통제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존재했던 그대로 밝혀낼 수 있다.
- 역사라는 말이 동시에 두 의미를 갖는 것은 두 의미가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 (‘쓰여진 역사’ : 일어난 역사를 반영) -> 지도에 비유
* 지도에 비유
쓰여진 역사가 일어난 역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때, 그 것은 이미 진정한 역사가 아님.
이것을 지도에 비유. 지도의 임무=땅의 모양을 보여주는 것. 잘못 그려진 지도는 쓸모 X.
우리는 최대한 정확한 지도를 그리려하는데 그것이 지도의 존재 이유. 한반도의 지도를 예로 들면, 조선초-관심이없어 지도를 못그림 / 조신후기-국토에대한관심이 고조. 그리려노력/ 19c 후반 김정호 짱 그 전은 GG/ But 오늘날 인공위성 >>>넘사벽>>대동여지도. 부정확.
= 정확한 지도를 그리는 어려움. 그렇기 때문에 지도를 그릴 때 지켜야할 여러 규칙들과 그려진 지도를 실물과 비교해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인식의 문제들이 발생.
그리기어럽다고 포기하는 것은 지도를 그리는 자의 직무태만. 역사도 마찬가지. 과거를 제대로 재현하기 어렵다 해서 주관적으로 창작하거나 날조한다면 , 그건 역사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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