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6.05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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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식인의 역할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2. 나는 포리송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말했을 뿐이다.
3.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4. 자본주의는 없다
5. 보이지 않는 세력이 경제를 지배한다.
6. 이제는 거대 기업이 권력의 중심이다
7. 현실의 민주주의는 가짜다
8. 언론과 지식인은 ‘조작된 동의’의 배달부다
9. 나는 미국이 지난 세월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잘 알고 있다
10. 나는 ‘세상일을 염려하는 사람’일 뿐이다.
본문내용
과제가 아니라면 이런류의 책을 접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과제를 위한 도서들 중 얇았고 2012년 9월 5일 대출가능 한 유일한 도서였던 것이 행운이다.
노암 촘스키, 뉴욕타임지에서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 으로 뽑은 언어학자이자 비판가이다. 촘스키는 지난 9일 26일, 우리나라 나꼼수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등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196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니로베르와 베로니카 자라쇼비치, 두 프랑스 전문 인터뷰어가 촘스키를 인터뷰하고 엮은 책이다. 원제는 <두 시간의 대화> 이다. 2002년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보기만 해도 어려운 현실문제들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대중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식인의 역할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진실은 진실한 행동에 의해서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톨스토이에 말을 인용하며 본문이 시작된다. 촘스키는 지식인들은 자기 밥줄을 위해 ‘인공의 벽을 세우고 대중을 그 벽 안에 가둬 격리’ 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지식인이란 대중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정말로 많은 지식인들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대중을 우둔하게 만드는 것일까? 나는 의문이 들었다.
참고 자료
노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드니 로베르 (시대의창,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