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주석-바울서신report

목차

Ⅰ. 서론

Ⅱ. 십자가 복음 :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1. 갈라디아서 1장 4절
2. 갈라디아서 2:11-21 : 안디옥 사건과 바울의 이신칭의 복음
3. 갈라디아서 3:1-5 : 성령경험을 통한 논증
4. 갈라디아서 3:6-14 : 성경을 통한 논증
5. 갈라디아서 5:16-24 : 성령은 육체를 극복함
6. 갈라디아서 6:12-15 : 결론적 훈계와 마지막 축도
Ⅲ. 결론

※. 독후감

※. 참고문헌

본문내용

거리마다 붉은 십자가가 가득하다. 대형 건물에 빛나는 십자가가 있는가 하면, 옹기종기 모여 빌딩마다 세워진 십자가가 있다. 어느 누군가는 ‘교회가 너무 많다. 하늘에서 바라볼 때 무덤같다’고 말하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십자가, 그 십자가 안에 수많은 예배의 처소에서 하나님을 향한 애절하고 간절한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기만하다. 이러한 뜨거움과 열정은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십자가 사건은 매우 특별하다.

<중 략>

갈라디아인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은 할례나 혈통 같은 것들보다는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특징화된다는 사실이다. 오직 믿음의 사람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동일시 될 수 있다. 바울은 이러한 논제를 확증하기 위해 다섯가지 증거들을 제시한다.
첫 번째 증거는 ‘아브라함의 축복’에 대한 해석이다. 바울은 창 12:3과 18:18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된 축복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여기신 창 15:6의 이야기와 연계시킨다. 결국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는 약속한 축복은 믿음으로 의롭다 여기시는 하나님의

<중 략>

이한수 교수님의 갈라디아서 주석 “복음의 정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을 읽는 매 순간마다 사도 바울의 절절한 십자가의 복음이 내 가슴을 휘집고 다녔다. 그토록 바울이 주장했던 그 열정적인 십자가의 복음이 오늘날에게 이토록 차갑게 되어졌는지, 바울이 이야기하는 ‘예수의 흔적’이 과연 지금 나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지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하며 회개했고, 이에 대해서 깊이 물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내 자신 사역에 대하여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에 죽도록 충성하고 있는가?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온 삶의 흔적과 자취들은 얼마나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남겨지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이켜본다.

참고 자료

이한수, 「복음의 정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서울: 솔로몬, 2009
이한수, “아브라함의 복과 율법의 저주 그리고 십자가 사건 -갈 3:1-14에 대한 새로운 시도-”, 「신학지남」, 통권 제237호(1993년)
이한수,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칭의 구원론과 율법의 행위”, 「신학지남」, 통권 제285호(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