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 20세기의 희망과 절망
Ⅱ. 전체주의의 의미
1) 전체주의의 개념
2) 전체주의의 형성
Ⅲ. 독일의 나치즘
1) 독일 나치즘의 형성
2) 독일 나치즘의 전개
Ⅳ. 나오며
- 전체주의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 20세기의 희망과 절망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는 당시까지 개발된 과학기술 등을 전시하는 행사였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했었고, 그곳에서 보여진 여러 기술들은 새로운 세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채질했다. 장밋빛 희망의 세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되와는 달리, 산업발전은 모두를 위한 발전이 결코 아니었다. 노동자와 자본가의 대립, 강대국과 약소국의 대립은 점점 첨예화 되었고, 이는 결국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이행되었다. 전에 없었던 인적 물적 총력전이던 세계대전은,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대량살상이 가능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장기적으로 지속되었다.
1차 대전 이후 전후 처리에 있어서 맺어진 베르사이유체제는 조용한 평화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양차대전 사이의 이 평화의 뒤에는 차별과 불균형이 여전히 존재하였다. 이는 전승국이 패전국에 대한 태도와 관계되는데, 이 시기의 평화는 일명 ‘응징을 통한 평화’였던 것이다.
< 중 략 >
Ⅲ. 독일의 나치즘
1) 독일 나치즘의 형성
1920년대 후반에 독일에서는 도스안(Daws案) 이 안을 제출한 배상문제 전문가위원회 위원장인 미국의 C.G.도스의 이름을 따서 명칭한 것이다. 처음 베르사유 조약에서 정해진 배상금은 1320억 금마르크였으며, 이것을 연간 20억 금마르크씩 66년동안 지불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금액을 갚을 능력이 없었던 독일정부가 1923년 전쟁 배상금 지불을 거부하자 불만을 품은 프랑스가 루르 지방을 강제 점령하게 되었고, 이에 독일은 배상금을 갚기 위해 화폐 발행을 남발하여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된다. 급기야 종이나 잉크 값보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지폐더미를 수레에 실어 운반하여 지불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입안된 것이 도스안으로, 배상의 총액과 지불기간은 언급하지 않고 향후 5개년 간의 지불연액(支拂年額)만을 정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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