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조선인가미카제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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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전에 나는 경영학과 수업이라서 경영학에 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하였다. 그러나 학교에서도 배우고 있는 경영학인데 책을 읽어야 하는 시간에는 다른 분야에 투자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던 중 뉴스에서 대학생들의 부족한 역사인식에 관한 보도를 보았다. 욱일승천기를 이용한 포스터를 제작한 대학생들, 설문조사에서 이쁜 문양이므로 사용해도 된다는 대학생들이 다수 조사되었다. 그리고 나서 고른 책이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이다.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내용이고, 생소한 가미카제라는 소재가 이 책을 고르게 했다. 그리고 2013년에 나온 책이고 최근 책으로 하라고 하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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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진정 비행기조종사를 열망해서 들어갔거나, 조선인으로 차별받는 것이 싫고 일본일을 꺾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했을 경우가 더 많았다. 이런 어린 병사들의 판단이 미숙했다고 할 지언정, 식민지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의 판단을 시대적 이해 없이 비판하기만 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을 한번 인용해 보겠다. “그 무렵 민씨는 지인을 통해 동기인 한정실이 특공으로 숨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가족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노량진에 있던 한정실의 집을 수소문해 방문했다. 집은 텅 비어 있었다. 직감적으로 일본을 위해 목숨을 버린 ‘친일파 가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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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경제적 위치와 파워만 믿고 남의 영토를 강탈하려는 강도짓을 아직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우리는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 친일파 청산 문제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어느 것에도 중요성을 우위에 두지 않고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일본을 일깨워주는 하나의 방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는 제목만으로도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일본의 군인으로 죽어야만 했던 젊은 조선인들의 애통한 마음과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지금껏 친일파로 규명 지어버린 우리들의 과오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길윤형 지음. 서해문집 78p 2번째 단락 / 80p 2번째 단락 / 81p 2번째 단락 / 99p 첫 번째 단락 / 101p 2번째 단락 / 278p 첫 번째 단락 / 291p 첫 번째 단락
독일과 일본의 차이 http://cafe.naver.com/fannovelist/3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