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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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자 훈련의 토대와 방향을 제시하신 옥한흠 목사님의 ‘길’을 읽으며 내 앞으로 1년 동안 진행될 제자훈련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를 다지는 글이 되고 싶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제자훈련에 대해 그것을 너무 작게 생각하고 오해했던 실수들을 고백하려 한다.
제자 훈련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군 생활 중에 뜻밖의 직분을 얻게 되었을 때 이다. 내가 근무했던 소대는 24시간 주중 주말 없이 항시 5분대기와 근무조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군종목사님이 각 소대에 ‘지파장’ 이라고 일컫는 사람을 세워 지금의 청년공동체에서 진행되는 순모임 형식의 교제와 성경공부를 추진하셨다. ‘지파장’은 각 소대 교회 다니는 사람 중 최고참이 맡게 되었는데 당시

참고 자료

길/ 옥한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