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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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론은 소크라테스가 케파로스의 집에 가서 이루어진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를 그대로 플라톤이 보고하는 간접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다. 특히 1권은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며 서로 논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크라테스가 축제를 보기 위해 베이라이에우스에 가게 되고 거기서 케파로스를 만나 집에 초대를 받아 메파로스의 집으로 가게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면서 정의에 관한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 초반에는 ‘늙음’이라는것이 어떤가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질문하면서 케파로스는 늙음은 모든 쾌락이나 비탄에서 벗어나있는 시기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재산이 있어 그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제기된다. 여기에 대해 케파로스는 재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재물에 애착이 없게 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케파로스는 마치 재물이 별 것 아닌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데 나는 이 또한 재물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지닐 수 있는 여유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國家論』,지은이 플라톤 / 옮긴이 이 병길,출판사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