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개론 원효
- 최초 등록일
- 2013.06.0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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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효
2. 고익진씨 <원효사상의 화쟁적 성격> (한국의 사상)
3. 원효의 불교철학
본문내용
1. 원효
원효는 불교의 대중화에 크게 공헌, ‘무애호’라는 표주박을 들고 무애가를 부르며 극락내세를 주장하였다. 즉, 극락왕생을 가르치는 미타 정토사상을 가르쳤다. 신라의 불교를 서민불교로 이끈 것이다. 이것이 대중화가 된다.
이사무애(理事無碍) : 실체, 현상계의 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진속이 화합되고 평등한 것을 말한다. 오염된 속세와 그것을 벗어난 세계가 차별 있는 다른 세계가 아니라, 평등한 세계라는 것을 가르친다. 즉, 존재를 해결할 때 감각에 들어오는 만유의 현상들을 ‘사’로 설명하고, 그 이면에 있는 실체로서 ‘이’라는 원리를 표명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법계, 사법계 등으로 설명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이’와 ‘사’의 구분이 없는 무애를 주장한 것인데, 법계는 ‘원융’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그 의미는 진속의 평등, ‘공사일여’(公私一如)의 사상을 뜻하는 것이 무애이다.
< 중 략 >
- 기신이문
대승기신론의 핵심사상으로, 중생심을 설명하기 위해 일심을 삼진여문과 심생멸문의 이문으로 나눈 것.
1심법에 따라서 두 가지 문이 있는데, 하나는 ‘심진여문’이며 둘째는 ‘심생멸문’이다. 이 두 가지 문은 각각 일을 총괄한다. 진여문과 생멸문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로서 양자 모두에 일체법을 포섭하는 뜻이 있다는 말이다. 이 두 가지 문은 항상 서로 섞이지 않고 차별성을 가진다.
대승기신론 본문에서는 진여문과 생멸문을 각각 다음과 같이 논한다.
① 심진여문 : 마음의 청정한 면을 묘사. 중생심의 변하지 않는 측면(불변)
② 심생멸문 : 중생심이 인연을 따라 생멸하고, 염정 등의 차별상을 일으키는 것.
이것이 ‘일심이문’인데, 두 가지 문은 모순된 관계가 아니라 1심으로 통일된다. 진여문은 생멸문을, 생멸문은 진여문을 자기 속에 서로 내포하고 화합하여 1심이 성립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