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었어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줄 거 리
조용한 시골에 바람이 분다. 처음에는 화이트 씨의 우산이 바람에 날려 휙 뒤집혀 버리더니 두번째로 꼬마 프리실라의 풍선이, 세 번째로 어느 신사의 모자가, 네 번째로 흑인 아이의 연이, 다섯 번째엔 아줌마의 빨래가, 여섯 번째로는 코닦던 손수건, 일곱 번째는 판사님의 가발, 여덟 번째는 우체부 아저씨의 편지, 아홉 번째엔 깃발, 열 번째엔 쌍둥이의 목도리, 마지막으로 신문까지 바람에 펄럭펄럭 날아올랐고 바람은 싫증난듯 그 많은 것들을 마구 뒤섞더니 아래로 내동댕이 친다. 그리고는 바다로 불어가 버렸다.
▶ 느낀점과 평가
바람은 우리에게 시원함을 준다. 바람이 없다면 공기는 멈추어 있을 것이고 바람이 있기 때문에 여러 식물들이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바람이 불었어는 처음에 “마크에게”라고 시작하는 편지형식인데 그래서 어떤 편지를 쓰는 내용인가? 하고 보았지만 편지를 받는이에게 바람이 분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만 있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유아들이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동화책으로 내서 유아들이 바람이 어떤 것인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글의 배경은 시골 풍경에서 사건이 진행되고 있어 눈을 편하게 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든다. 바람이 불었어. 라고 하면서 첫장면에서 아저씨의 옷이 흩날리고 구름도 있고 우산도 있고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다. 이건 바람이 아니라 태풍이 아닐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비가 내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