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fe of Bath /바스의 여장부 이야기

목차

1. 캔터베리 이야기 (Canterbury Tales) 의 감상
2. 바스 부인의 이야기 (The Wife of Bath`s Tale) 의 줄거리
3. <바스 부인의 이야기> 의 감상 및 느낀점

본문내용

1. 캔터베리 이야기 (Canterbury Tales) 의 감상

제프리 초서 (Geoffrey Chaucer) 는 ‘영시의 아버지’라 일컬어질 뿐 아니라. 중세 영어의 정착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제프리 초서는 1387년 부인이 죽은 이후부터 <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 > 를 집필하게 되지만 이 작품은 끝을 맺지 못하였고 마지막에 중세문학의 특유의 팔리노드(최소문)를 붙여 이 이야기집을 일단 완성시켰다. < 캔터베리의 이야기 > 안에 수록된 작품 수는 120개 이지만 실제 작품의 수는 24개뿐이며, 그중에서도 2개의 작품은 미완성 상태이다. < 캔터베리의 이야기 > 의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것은 각각의 이야기들이 서로 유기적인 관련을 가지고, 작품 전체의 긴밀한 구성에 의거하여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 략>

그녀 자신도 역시 적극적이고 활기찬 여성상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여성도 남성처럼 본능이나 욕구에 충실할 자격이 있으며, 지배적인 남성 우월주의에서 벗어나, 여성의 위치기 확립되어야 하다는 생각은 초서가 제시한 새로운 여성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초반에서 중반까지 자존심과 기력이 센 여장부 바스가 거침없이 자신의 과거 결혼생활과 한편의 기사 이야기를 꺼내면서 마치 어느 정도 페니미즘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녀의 기사 이야기는 여성이 남성에게 군림하는 결말을 맺고 있다. 또한 이 이야기에서 언뜻 외면보다는 내면을 중시해야 한다는 듯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결국 진실한 내면을 보게 된 기사는 아름다운 부인을 얻게 된다. 이 또한 아이러니컬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