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그 영원한 신비 제 4편 꽃과 공룡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3.06.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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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 역사상 가장 크고 힘이 센 육상 동물 이였던 공룡은 무려 1억 6천만년 동안 삼첩기, 쥐라기, 백악기를 거치며 살아남았지만, 6천 5백만 년 전 갑자기 멸종했다. 이에 대한 가설은 가장 유력한 운석충돌 외에도 60여 가지가 거론되고 있지만 그 어떤 가설도 공룡의 멸종을 완벽히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꽃과 공룡에서는 이러한 공룡의 멸종을 공룡과 공룡의 먹이 즉, 식물간의 상호관계의 변화에 의해서 설명하고자 시도하였다.
4억 년 전, 바닷가에 최초로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이 식물들이 바닷가 연안에 30m 높이의 숲을 형성하면서 바다 속 생명체의 육지로의 이동이 시작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내륙지역에는 곤충이나 원시거미, 공룡, 양서류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3억 5천만 년 전, 동물 육상 상륙의 밑바탕을 형성하며 더욱 거대한 숲이 형성되었는데, 프테리도파이트라는 양치류가 이때 생태계를 지배한 우점종이다.
<중 략>
백악기 말기쯤 주로 곤충을 먹고 사는 쥐만한 최초의 포유류가 등장하였는데, 포유류는 속씨식물의 열매를 먹은 뒤 이동하여 멀리 떨어진 장소에 가서 배설하는 등의 방법으로 속씨식물을 영역을 더욱 확대시켜 주었다. 대신, 포유류는 힘 들이지 않고 영양분이 풍부한 열매를 먹을 수 있었다. 즉, 초기 현화식물 등장에 영향을 미쳤던 곤충과의 상호관계처럼 이때에도 식물은 포유류와 긴밀한 공생관계를 성립한 것이다.
반면, 공룡은 포유류처럼 식물과의 공생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식물을 이용하기만 했기 때문에 결국 자연스럽게 진화과정에서 도태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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