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 체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6.1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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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스피스,완화의료 체계에 대해 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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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TV에서 외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에 대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설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놀라워하며 호스피스, 완화체계에 무관심한 우리나라 현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하여 임종하는 환자들을 무의미한 치료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 말기암 환자의 경우, 회생가능성이 없는데도 의료사고와 같은 책임 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호흡곤란이 생기면 인공호흡기를 달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등의 연명치료가 행하여지고 있다. 이는 환자 본인에게 고통받는 기간만 연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TV 속은 친환경적인 정원 같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유스럽게 시간을 보내며 자기 집처럼 편안한 생활을 하는 외국의 말기 암 환자는 너무나 편안한 모습이었다.
<중 략>
그런데 말기 환자의 경우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통증을 줄인다든지 생명 유지를 위한 단순한 처치만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환자가 삶의 마지막 시간 동안 정서적, 사회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은 대형화된 3차 의료기관이 아니라, 거주지에서 가까운 호스피스 기관, 가정일 것이다.
미국의 호스피스, 완화시설은 간호인력이 1:1인 수준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근무 인력이 전담 인력이 아니라 겸직이 대부분이어서 총체적인 호스피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팀 구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와 성직자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준이다. 시설면에서도 전용 시설보다는 기존 병원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 및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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