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적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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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현대판 경영에서는 오딧세이적 자세가 필요하다고들 한다.
그럼 도대체 오딧세이가 누구길래 그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일까?
한 번 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작품인 일리아드의 중요 인물 중 의 하나이고 오디세이아의 주인공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와 오디세이아는 비록 몇 천 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오늘날까지 그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대서사시이다.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편이라서 트로이 전쟁이 주 이야기로 나오는 일리아드는 읽어 보았지만 오디세이아는 이번에 리더쉽 개발 수업을 들으며 읽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디세이아는 ‘영웅 오딧세우스의 노래’라는 뜻이며 주인공 오딧세우스가 트로이 전쟁후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겪는 고난과 방랑의 이야기이다. 일리아드가 큰 규모의 전쟁 장면과 영웅들의 용맹을 주로 서술해 놓았다면 오디세이아는 과거의 전쟁을 회상하는 마지막 복수극을 제외한다면 전편에 걸쳐 대체로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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