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집착의 문화인류학 ‘팻(Fat)’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6.12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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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인류학에 평상시 관심이 많아 우연히 읽게 된 책.
사회학, 사회과학 분야 과제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용해서 쓸 경우 1. 이상적인 몸매란 무엇일까?/2.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것들...
을 인용하고 3. 앞으로 나의 삶은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하시면 될 듯합니다
목차
1. 이상적인 몸매란 무엇일까?
2.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것들...
3. 앞으로 나의 삶은
본문내용
‘Fat’이란 단어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부정적인 용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순하게 살이 찐 ‘Fat’이란 영어단어는 살이 찌고 지방이 과다한 몸의 상태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개인의 나태함과 부적절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Fat’이란 단어는 그렇게 단순한 의미만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은 굶주리고 있는 반면 10억이 넘는 인구는 현재 과체중의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지구의 한편에서는 지방을 생성하는 식품에 사용하는 돈의 수십, 수백배애 달하는 비용을 들여 지방흡입술을 하고 있는 반면, 바다 건너에서는 조금이라도 뚱뚱해 보이려고 옷을 잔뜩 껴입고 체중계에 올라서고 있다. 과거 여성들의 비만은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였지만, 현재 여성의 비만은 사회적 소외와 기피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나의 상태가 인간 역사에 있어 이렇게도 극단적으로 첨예하게 대조되었던 적은 아마도 매우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Fat’의 저자 돈쿨릭, 앤 메넬리는 도대체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였던 것일까?
< 중 략 >
요즘 우리는 자신의 건강과 몸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전철을 타거나 길을 걸어서 다닐 때면 많은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는 예전과 다르게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비만과 건강에 대한 홍수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일단 뚱뚱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전 국민에게 당연한 진리처럼 받아들여진다.
젊은 시절 날씬했던 내가 이제는 50대 중반이 넘으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고 차 없이 어디를 간다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내 주변에는 수많은 고칼로리 음식문화와 음주 문화 등 살이 쉽게 찌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반대로 고단백 저칼로리와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건강을 관리학 쉬운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