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토베 이나조의 일본의 무사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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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우리에게 아주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인 일본에 대해서 조금 많이 관심이 갔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같은 동양인으로서 그 생김새는 비슷할지는 몰라도 뭔가 각각의 생활방식, 몸에 베어 있는 정신 등은 다른 것을 느꼈다.
‘무사도’란 옛날 우리나라 무인들도 가지고 있었지만 일본인의 ‘무사도’는 조금 특별한 사무라이 정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무인들보다는 문인이 중요시 되고, 양반들이 권력을 잡은 주축이었다. 하지만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바로 임진왜란을 일으킨 그 장본인이 일본을 통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무사’라는 신분이 존경과 칭송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일본의 무사도’를 읽으면서 몇 가지 교훈도 있었지만 나로서는 조금은 더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부분도 있었다. 먼저 배울 점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첫째, 바로 용기이다. 용기가 인간의 정신에 깃들어 있는 상태는 침착함! 즉, 평정심을 가진 것이라고 한다. 늘 침착하면서도 결코 놀라는 일이 없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무사도의 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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