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에 올인 하라’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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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강점과 약점이 있다면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SWOT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분석하면 강점, 약점, 기회요인, 방해요인 등 다양한 자기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의 한계와 부족함을 깨닫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자신의 수 십 가지 단점들을 모두 다 고치기 위해 애쓴다면 시간만 허비할 수도 있다. 책에서도 자신의 단점을 내세우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미덕은 아니라고 말한다. 생각해 보면, 나 역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보다는 단점에 대해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관리하라고 말하는 ‘강점에 올인 하라’ 책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우리에게 성공의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도널드 클리프턴은 <당신의 물통을 채우셨습니까?>라는 책에서 먼저 만났지만 강점이론에 대한 것보다 피드백에 대한 것으로 그 책을 해석했기 때문에 책에서 말하는 강점 이론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강점을 먼저 알아차리고 그것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가진 강점에 대한 편견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바로 강점보다는 약점에 집중하고, 강점은 저절로 강화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약점은 노력을 해도 성공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편견일 뿐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약점을 확인하는 증거들과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또한 강점의 단서들과 질문을 통해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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