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발달로 변화하는 인간관계
- 최초 등록일
- 2013.06.1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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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두 ‘친구’
(1) 오프라인 관계
(2) 온라인 관계
3. 끝맺으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문화론특강 수업 도중 인터넷 발달과 인간관계에 관련된 토의가 진행된 적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정보사회의 쟁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였다. SNS란 우리에게 익숙한 사회적 관계 개념을 인터넷 공간으로 가져온 것으로 인간관계 네트워크이다. 인터넷상에서 친구, 선후배, 동료 등 지인(知人)과의 인간관계를 강화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1)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런 SNS 서비스의 이용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례로 국내에서 현재 붐을 이루는 페이스북(Facebook)의 경우 2006~2007년 주요 SNS의 15세 이상 일일 방문자 수가 약 3,742,000명에서 약 14,917,000명으로 299% 가량 증가하였다.
<중 략>
그렇게 그들은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유대감을 통해 네트워크 관계를 맺는 기본 출발선이 준비된 것이다. 이런 가입의식 이후의 유대감과 성취감에 대한 연구결과는 국내의 유명한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서 미국 대학의 신입생 환영의식을 통해 언급된 바 있다.6)
이런 온라인 관계는 단순히 온라인 관계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동질감은 각자를 ‘정모’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무대로 끌어낸다. 정모라는 것은 현실의 모임으로, 온라인에서 자신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실재로 대면적 관계로 발전되는 것이다.
필자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한 만화책 팬 카페에서 활동을 했었고, 회원 수 3만 명 정도의 이 카페의 인원들 중 30명 이상과 교류하며 오프라인 대면을 마치고 현재 약 10년가량의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