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를 다녀온뒤 감상문.

목차

1. 들어가며

2. 들어가서
1) 복제되는 예술
2) 무제 그리고 샘
3) 그래도 소통하고 참여하는 정원
4) 실험정신 뒤에 숨은 진실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예술은 멀고도 가까운 것이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 나와는 동떨어진 것이지만 때로는 예술적 감성에 목마를 때도 있고 내 삶 또한 예술의 범주 안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무척 못 그리지만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이나 조각이 주는 쉼표가 좋아서 나는 미술관이 좋았다. 가을날. 부산 시립 미술관은 가까이 있었다. 비엔날레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었고 나 또한 그 곳에 있었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2년 마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나에게는 생애 첫 비엔날레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

<중 략>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자리에는 항상 많은 생각들이 남는다. 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하나 배운 것이 있다. 그것은 노력이라는 단어이다. 나는 예술이 현실과 유리되며 점점 실험정신만을 추구하고 결국 예술이란 것이 하나의 장난처럼 전락하고 있다라고 비관적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간 비엔날레에서는 대중을 이해시키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보였다. 또한 그런 노력을 내가 눈치 챈 것 이외에도 나는 처음으로 실험적인 예술 작품의 시도가 의미하는 바를 나 스스로 만들어 내었다. 그 것은 현실의 전복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시선을 도출하는 것에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