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고 이전의 예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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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5주년 기념판 서문에는 재앙으로 얼룩진 지구에 예수의 이야기가 희망이 될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머리말에서 강조하기를 이 책은 종교적 믿음이나 신앙없이도 읽을 수 있는 책임을 강조한다. 또한 현실 속의 사람이 중요하며 앞으로 닥칠 비극적 전망에 대한 문제 해결의 대답을 찾고자 한다.

제 1부 파국
(새전망)
세상에는 예수를 찬양하며 예수의 이름을 악용하는 이들로 넘처 난다. 이는 예수가 바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를 우리 시대의 개방적 관점으로 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 하다. 오늘날 지구는 핵문제와 폭팔적인 인구증가, 환경 오염문제와 에너지 문제 그리고 부익부 빈익부 현상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우리는 특정 전제나 가치에 입각하여 정치와 경제 체제등을 만들었지만 체제는 인구증가문제나 빈부의 양극화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괴물일 뿐이다. 오히려 체제는 폭력을 조장하여 제 3세계 국가들을 구렁텅이에 몰아넣는다. 이런 생지옥이 우리 삶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파국에 치닫게 되면서 우리는 오히려 우리 현실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이런 파국 앞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예수의 통찰력을 우리의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 략>

예수의 통찰과 흔들림 없는 믿음은 하느님과 맺어진 연대성으로 인한 것이다.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용기있고 두려움없는 독자적이며 진실한 인간이 되었던 것이다.

(재판)

예수의 재판과 선고 그리고 처형의 죄는 그가 메시아임을 자처한다는 것이었다. 유다인들은 예수가 로마를 전복시키려하고 황제에게 세금바치는 것을 반대한다고 고발했다. 또한 빌라도는 성전 사건을 계기로 예수에게 의혹을 품어을 것이다. 예수가 메시아가 되면 로마와 충돌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붙들려 심문을 받았을 때 침묵으로 일관했다. 예수의 죽음은 예수를 배척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판이기도 했으며 예수의 제자들에게도 시험이 되었다. 제자인 유다는 예수를 배신했고 베드로는 그를 부인했으며 나머지는 도망갔다. 예수 자신도 시험을 당했다. 예수의 시련은 매우 혹독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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