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 중국인의 상술, 베이징 상술, 산둥 상술, 중국의 상술
- 최초 등록일
- 2013.06.1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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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중국의 상술 분류
2-2) 베이징 상술
2-3) 산둥 상술
3. 결론
4.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중국은 불과 2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세계경제를 함께 논 할 나라가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현대의 중국은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 강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중국 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표현은 이미 상투적이다. 중국이 우리를 추격하고 있다는 말 또한 진부하다. 중국 경제의 이러한 성장의 배경이 단순히 소비자가 많아서 혹은 큰 영토 속에 자원이 많아서는 아니다.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공개되지 않았던, ‘상술의 나라’였다. 상인이나 상업이란 말도 원래 중국의 상(商)나라로부터 비롯되었다. 서양에서 16세기에 등장하는 지폐가 12세기 원나라 때 수표 어음과 함께 사용됐을 정도니 중국은 상업에 관해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국일보』, 2002.11.02
넓은 국토로 인해 지역별로 사상·언어·문화적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중국인만큼 베이징과 산둥지역을 중점으로 하여 그 지역별 특징을 알아보고, 나아가 그 특징을 감안한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광둥은 개방에 의지, 베이징은 중앙에 의지, 산둥은 고향에 의지]
산둥상인은 동향의식이 매우 강하여, 그 단결심은 산둥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엔진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유난히 같은 성씨가 모여 사는 집성촌이 많으며 어려운 일이 닥치면 고향사람한테 도움을 청하는 것을 허물로 여기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전국 상업중심도시에는 오래 전부터 ‘산둥상방(山商)’과 ‘산둥회관(山)’ 등의 단체가 널리 퍼져있다. 동북지방은 산둥사람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동북사람들의 고향이나 원적지가 산둥이다.
[간은 상해도 좋으나 정은 상해서는 안 된다]
중국 술꾼 서열 중 산둥사람의 주량은 동북지방에 이어 2위이다. 산둥사람의 인간관계는 술로써 유지된다. 정계·관계는 물론 상경계는 더욱이 그렇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산둥에서 돈 벌 생각을 접어야 할 만큼, 산둥상인의 눈에는 술 잘 마시는 파트너가 싹수 있는 자로 보이고, 산둥의 비즈니스는 거의 술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술을 마셔야만 혀가 부드러워지고 모든 게 순조롭게 풀리며, 사람 사이의 이해관계 또한 술잔을 통해 해결된다고 보는 것이 산둥상인들이다.
참고 자료
강효백, 『중국인의 상술』, 한길사, 2002년
『经济观察网』 http://www.eeo.com.cn/2012/0207/220381.shtml (2012.02.07, 15:47)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im2959?Redirect=Log&logNo=20036568048 (2007.04.29, 09:16)
국회전자도서관 http://naver.nanet.go.kr/index.do
한국수출입은행 http://www.koreaexim.go.kr/kr/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