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평화프로젝트-학교폭력

목차

없음

본문내용

EBS 학교폭력 - 제4부 교실 평화 프로젝트(중, 고등학교)
오늘날 우리사회에 있어서 문제가 된 것은 학교폭력이 단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데에 있다. 청소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에서 폭력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음을 짐작하게 되고,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 묵인하거나 회피하고 있는 교사와 또래집단의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EBS는 각 도의 학교들을 선정하여 교실평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개의 학교 중 단 한 개의 학교만 촬영을 허락하였다. 모두 자신의 학교에는 학교폭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우리학교에 폭력이 존재 하냐고 말하더냐? 라는 식의 부정적인 대답 이였다. 학교 측은 학교의 이미지를 생각하여 선뜻 나서지 못한 것이다.

<중 략>

양덕중학교의 학생들의 관찰결과 장난이라 하기엔 과한 행동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힘의 피라미드가 존재하였다. 관찰대상인 장종혁,김민걸,김윤택은 확실한 힘의 피라미드를 나타내고있었다. 화교출신인 민걸이는 초등학교 때 부터 짱깨라고 따돌림을 당해왔었고 윤택이는 말수가 적고 어울리지 못해 따돌림을 당해왔다. 그런 민걸이와 윤택이에 비해 종혁이는 힘이 쌔 두 학생을 괴롭히고 하인 부리듯 대하고 있었다. 민걸이는 종혁이한테 당한 분노를 윤택이에게 화풀이하는 성향이 나타났다. 하지만 종혁이도 소위 잘 노는 애 들과 어울리기 위해 원하지 않은 짓도 많이 하고 그 애들에게 잘 보일려고 돈을 쓰는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상당히 복잡한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