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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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양로원, 동사무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그 시절 저는 봉사활동을 마치 과제처럼 해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진학하여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저를 성찰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찰나에 지난겨울, 2주간 몽골로 선교봉사활동을 다녀옴으로써 봉사활동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동행프로젝트도 참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행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특별히 다른 봉사활동이 아닌, 동행프로젝트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저는 아직 청소년기시기를 벗어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교회에서 청소년부 보조교사를 2년째 해오고 있기 때문에 중, 고등학생들의 생각과 문화도 공유할 수 있기에 남보다 더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아이들은 홍은중학교 3학년 학생 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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