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

목차

1. 경복궁 답사의 목적
2. 경복궁에 들어가기 전 광화문 앞
3. 경복궁 관람
4. 느낀 점

본문내용

오늘은 해가 쨍쨍 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오후부터 안 온다고 해서 안심하고 우산도 없이 길을 나섰다.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고궁을 답사하는 것이어서 어제 밤에 인터넷으로 미리 찾은 자료들을 전철에서 읽고 또 읽으면서 낯선 단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사전에 공부를 하면서 예전의 경복궁 모습을 상상하려고 했지만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이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나보다. 오랜만에 나서는 고궁여행은 나로서는 설레는 마음이 앞섰다.
다른 궁궐이 아닌 경복궁을 선택한 이유는 경복궁이 조선역사의 중요한 장소였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최근 복원 공사를 마친 경복궁을 들러서 후손으로서 일제에게 짓밟혔던 우리조상들의 슬픔을 몸소 체험해 보고 경복궁 복원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 략>

이것은 단청인데 자세히 몰라서 집에와서 다시한번 찾아 보았다. 단청의 첫느낌은 색깔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근정전의 단청색은 복원한 모습이라 원래의 색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참! 놀라운 사실을 알았는데 단청은 방충과 방수의 까지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멋진 작품이라 생각되었다. 근정전의 우람한 자태와 처마곡선이 북악산의 흐르는 선과 조화되어 선율을 이룬다는 것이 정말 멋있었는데. 근정전을 바로 이 자리에 자리잡게 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