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죽이기 독서서평

목차

1. 작가소개
2.책의 구성 소개&책 읽는 방식
3. 오해, 편견 속에 사로잡힌 세상
4. 외국인을 차별하는 문화
5. 사랑, 그리고 용서의 어려움
6. 허풍쟁이 딜 =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7.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물 = 에티쿠스
8. 긍적적인 마음가짐
9. 우리 사회의 앵무새는 누구인가
10. 책을 다 읽고
11. 인상 깊었던 문장

본문내용

책의 구성 소개&책 읽는 방식
‘앵무새 죽이기‘ 는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많다. 이 제목에서 앵무새는 많은 소외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이 소설은 7세정도 되는 주인공 스카웃의 시각에서 소설속의 모든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스카웃, 젬, 에티쿠스 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한 아이의 성장 소설로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리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이 소설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인종간의 갈등, 왕따 문제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서평을 쓰면서 책의 내용과 함께 우리시대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다.
오해, 편견 속에 사로잡힌 세상
이 책의 전반부 긴장감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 래들리는 사회와 철저하게 단절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다. 실상 그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마을에 좋지 못한 사건만 생겨도 모두 부 래들리를 의심한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오해, 편견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그 사람을 그렇게 단정 짓고 평가 한다. 예를 들어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찌라시를 보고 그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다. 이 책에서 부 래들리는 소설의 결말에서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주는 사람으로 판명이 난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들리는 소문으로 사람으로 판단하지 말고 자신이 직접 겪은 후에 판단을 내리라는 교훈을 알려준다.
외국인을 차별하는 문화
이 소설의 주요 사건은 톰의 재판 사건이다. 톰은 흑인 노예 신분인데 한 백인 여인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톰은 죄를 짓지 않았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이 죄를 확정시키고 끝내 사형까지 시키고 만다. 이는 비단 외국의 얘기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동남아 쪽 사람들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소설에서는 흑인 톰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잘 못 판단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중요한 본질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하여 묻고 있다. 외국인을 단순히 피부색 때문에 차별하는 문화는 세계화의 시대에서 반드시 사라져야할 문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