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전쟁영웅사 요약

목차

1. 제국의 제 1인자, 라인 강을 넘은 게르마니쿠스
2. 황제의 총독, 코르불로와 아르메니아
3. 젊은 카이사르, 티투스와 예루살렘 공성전
4. 마지막 정복자, 트라야누스와 다키아 전쟁
5. 카이사르의 전쟁, 갈리아의 부제 율리아누스
6. 벨리사리우스와 페르시아인들
7. 이후의 시대, 로마 장군들의 유산

본문내용

1. 제국의 제 1인자, 라인 강을 넘은 게르마니쿠스
카이사르 암살 이후 원수를 갚기 위해 안토니우스가 카이사르 군단을 재규합하면서, 새로운 내전이 터졌다. 원로원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를 이용해 안토니우스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자 했으나 그는 원로원에 등을 돌려 안토니우스와 레피두스 진영에 가담했다. 이렇게 제 2차 삼두정치 체제가 구축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3인 위원들의 연합 체제는 점차 와해되었는데, 레피두스는 조용히 물러나고, 안토니우스가 악티움 해전에서 패하면서 옥타비아누스는 ‘프린켑스 세나투스’라는 칭호와 함께 로마 최고 권력을 갖게 되었다. 그는 후에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을 받게 되며, 그가 수립한 정권을 원수정이라 한다.
아우구스투스는 군대 통솔을 신뢰하는 휘하 장교 몇 명에게 임무를 일임했다. 맡은 임무에 실패한 장교는 모욕을 받아야 했다. 공을 세운 자에겐 훈장을 주었지만, 프린켑스의 위업을 어떤 식으로든 손상할 만한 개인적인 영광은 어느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않았다.

< 중 략 >

7. 이후의 시대, 로마 장군들의 유산
카이사르가 다키아 전쟁을 포기하고 갈리아인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 데에는 기회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였다. 그리고 브리타니아 공격의 경우 특히 그러하듯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영예를 얻고자 했던 그의 욕망에 따라 전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결정이 좌우되었다. 혹자는 카이사르가 아니더라도 로마의 확장 욕구 때문에 언젠가 갈리아 정복이 이루어졌을 거라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BC 58~50년 사이의 발생한 개별적 사건들과 카이사르의 개성이 전쟁의 흐름을 만들어냈음을 간과할 수는 없다.
6세기 무렵 로마의 전쟁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군대에 느슨한 규율, 약탈과 소규모의 작전이 주를 이루는 등 벌써 중세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근대의 많은 군사 개혁가들은 이러한 로마를 모델로 하여 전쟁을 수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