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조경
- 최초 등록일
- 2013.06.2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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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생각하는 저의 살아온 모습은 압축해서 말하자면 아마도 도전이 없었던 삶, 안정만을 추구했던 삶 정도로 표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저는 어렸을적 부터 어머니, 아버지에게 큰 사고를 치는거 없이 공부 외적인 이유로는 크게 속을 끼치지 않고 자라왔습니다. 제 학창시절은 학교수업이 끝나면 학원에가고 별다른 추억없이 부모님의 의지대로 제 10대를 보냈습니다. 20살이되어 대학에 진학에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무언가를 인생에서 큰 도전을 해본다거나 아니면 제자신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생각해 내지 못하고 남들이 하는것이나 해야될 것들을 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이렇게 타의적인 삶과 도전의식이 없는 삶을 살다보니 제 자신에 대해 정말로 반성을 깊게 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21살 5월경에 군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돌이켜본 제 인생에서 가장 롤러코스터한 기간이 였습니다. 저는 육군이 아닌 의경을 지원했었고, 그곳에서 저는 남이 시키는 것, 진취적이 못한 사고, 내성적인 성격 이러한 면이 얼마나 마이너스가 되는지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내성적으로 행동하고 일을찾아서 하지못하는 군인은 그곳에서 일명 ‘고문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성격 때문에 제 문제점을 찾기 전까지는 적응을하지 못하고 힘들었고, 자책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문득 내 자신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제 태도는 많은 변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의 벽을 깨드린 것이었죠. 시키지 않아도 모든일을 먼저 해놓고, 싹싹하게 선임들을 기분좋게 해드린다거나, 적극적으로 모든일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제가 쌓았던 이미지와 달리 점차 선임이나 동기들에게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그때서야 군 생활이 즐거웠습니다. 할 수 있는 사람도, 진취적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타의적인 삶을 산다면 정말 타락할 수가 있구나라고 알았던 첫 계기가 되었던 샘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내성적인면이 어떻게 보면 제가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길로 클 수있다는 점이지만, 제가 제 자신을 더 발전 시킬수 있는 방향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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