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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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말론은 초기의 무관심과는 달리 교회 역사가 흐를수록 다른 일반 교리들과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다른 교리들에 대한 부속물이거나 주요한 교리들 가운데 하나라고 간주되는가 하면, 최고의 교리이거나 아니면 신학의 전부라고 간주되는 등 종말론의 지위에 대해 상당히 광범위한 견해들이 존재하고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것은 급변하는 시대적인 상황에 발맞추어 미래에 대한 흥분과 기대 혹은 위협과 두려움에 대한 관심과 질문의 고조로 실체를 드러내면서 종말론에 대한 관심을 수면위로 부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종말론에 대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입장은 강한 열의 아니면 회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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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육체적인 부활은 단순히 육체적인 소생 즉 우리의 원래 몸의 소생은 아니며, 변화나 변형을 통해 전혀 다른 성질의 새로운 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며, 이런 맥락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믿는 신자들의 소망과 확신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고무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성경은, 대심판이 미래의 부활과 관련하여 재림 이후에 일어날 것임을(“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7)명시하고 있고, 나아가 대심판은 그 권위를 위임받은 예수가 하게 될 것임을(“아버지께서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중 략>
성경은 분명 반복적이고도 확실한 톤으로 형벌의 무한성을 단언하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되며, 그렇다고 이러한 심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성품에 꼬리를 붙잡고 그 본성인 사랑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을 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은 결단코 어떤 사람도 지옥으로 보내시려고 의도하신바가 없으며, 단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대로 하나님께서 그를 그 자신에게로 내버려두시는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천국의 지복(至福)은 주와 함께 영원히 거하는 것 그 자체이며, 반대로 지옥의 고통은 주께로부터 총체적이고 최종적으로 분리된 무시무시한 고독이라는 것으로 최후의 상태에 대한 교리를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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