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정리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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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교회는 존재론적으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지만, 다양한 용어와 접목되어 단순히 건축물의 일종으로써 혹은 교파를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만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결여된 이해로 인해 교회의 본질에 관한 논의의 필요성이 수면위로 부상되었지만, 교회가 하나님의 특별한 대리자로서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초월적 사역의 기관이라는 본연의 정체성은 퇴색되어지고, 교회의 형식적인 구조의 바깥에서 비그리스도인이나 다른 기관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신다는 어떤 하나님의 편만한 내재성을 부각시키는 측면으로 교회의 본질이 해석되어지는 변화를 겪고 있다.
이처럼 교회의 이론상의 본질보다 구체적인 역동적 모습에 중점을 두면서, 어떻게 현실에서 교회가 존재하고 있는가 하는 실존주의적인 해석의 시도들이 교회의 본질을 되찾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정의가 이와 같이 역동적인 활동의 측면을 강조하여 발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세계의 상황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면, 이러한 빈번한 변화와 이전의 정의가 어떠한 연속성을 가질 수 있을 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교회의 본질에 대한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는 우선 성경의 증언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선 신구약 성경에서 교회(church)라는 단어의 의미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의 조명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는데. 이 용어를 바울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도시에 있는 신자들의 모임을 언급할 때 의도적으로 드러내었고, 특정한 도시들에 있는 교회들에 대한 언급 이외에도, 개인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들에 대한 언급들(“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라”-골4:15)에서도 동일하게 지칭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에클레시아라는 단어는 주어진 도시에 있는 모든 신자들(행8:1, 13:1)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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