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그레이햄 메이천」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잔 그레이햄 메이천.
그가 누구인지 별 관심이 없었지만, 그 분이 후대 신학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알게 되었을 때에 이 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갔다. 더구나 박형룡박사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말하자면 지금 내가 걸어가야 할 신학의 길에서는 대선배가 되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마디로 느낌을 표현한다면 ‘타협이란 없는 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책의 성격이 위인전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터라, 그 분의 사상과 생애를 살펴보는 입장에서는 다소 과장된 것이 아니냐는 느낌을 가질 정도로 그 분의 삶은 일관성이 짙은 삶이었던 것으로 남는다.

<중 략>

메이천의 이런 위대한 삶은 “버림받은 자”의 모습으로 비춰질 지라도 이 책의 마지막에 언급된 주제와 같이 진정한 “승리자”로 남게 될 것이다. 현재의 세계에서 밀려오는 자유주의의 물결 속에서 총신의 보수주의의 계열에 서있는 나에게 메이천의 사상과 생애는 조용한 도전장을 던진다. 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떠난 후의 그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때 지나온 그의 발자취가 주위의 사람들에게 값진 가치를 던지게 되는 것처럼, 과연 나의 과거의 삶을 뒤돌아볼 때 이런 가치를 발할 수 있을 것인가? 메이천에 대해서 하지 박사는 “나는 그를 개인적인 친구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서 그를 존경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