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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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 감상문
러시아의 한 구두 수선공 세몬은 코트 하나를 아내와 번갈아 입어야 할만큼 가난한 사람인데 오랫동안 양가죽을 사 새 외투를 만들려고 마음먹었던 중 외상값을 받아 보태면 양가죽을 살만큼의 돈이 생겨 꿈에 부풀고 빚을 받으려 갔지만 빚진 사람들은 돈이 없었다.
울화가 치민 세몬은 가지고 있던 돈마저 술을 마시고 만다.집으로 돌아가는 길 교회 모퉁이에서 벌거벗은 미하일이란 청년을 만나게 된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뿐인 코드를 미하일에게 입혀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처음 세몬의 아내는 기가막힐 노릇이지만 곧 측은한 마음에 따뜻한 음식을 차려준다.그때 천사 미하일은 첫 번째미소를 짓는다.
세몬은 미하일에게 구두 수선일을 가르치고 1년이란 세월이 흐르며 미하일의 솜씨가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중 략>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뼈 져 리 게 느낀 것 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건, 친구의 사랑이 건, 남자친구의 사랑이 건,이웃집과의 사랑이 건 서로 베풀며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말 우리가 계속에서 살아갈 수 있고 또 앞으로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할거같다는 생각이들었다.
톨스토이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대개 기독교적인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는 특징을 지니는데 비록 내가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그런걸 떠나서 반드시 알아야할 진리를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다.
톨스토이의 말씀중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라고 하신것이 마치 나에게 말한것마냥 가슴에 총알이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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