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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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물리학적 용어, 열의 이동과 더불어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감소 정도나 무효 에너지의 증가정도를 나타내는 양, 네이버 국어사전) 엔트로피.. 대학교 들어와서야 처음 들어본 단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던 그런 단어입니다.
생활 속의 화학이라는 강의에 리포트를 제출하기 위해 처음 접한 엔트로피라는 책의 첫인상은 딱딱함 이였습니다. 세계관부터 시작해서 많은 과학적 법칙들과 에너지에 관한 내용들, 그리고 사회적 이론까지.. 물리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나에겐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엔트로피라는 책은 보기와는 다르게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평소에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던 그런 내용을 보기 좋게.. 시원하게! 마치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듯이 그렇게 간결하게 적어낸 그런 걸작이었습니다.

<중 략>

우주의 종말이 올 때까지 그것은 변하지 않고 단지 한 가지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2 법칙에서는 에너지는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옮겨갈 때마다 유용한 에너지에서 무용한 에너지로 변한다고 하기 때문에 엔트로피가 감소되려면 새로운 에너지가 창조되거나 재생이 100% 되고 거기에 쓰이는 에너지가 없을 때에 우리는 엔트로피법칙을 피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현실감이 없는 내용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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