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에서 이루어진 화용의 원리 분석하기, 화용론, 화용이론
- 최초 등록일
- 2013.06.22
- 최종 저작일
- 2013.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1. 분석 목적 및 의의
2. 광고 속 화용원리 분석하기
광고 1. 레쓰비 TV 광고
광고 2. 쏘나타 TV 광고
광고 3. 공공예절 나이 TV광고
광고 4.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 TV광고
광고 5. 그런 애는 없습니다 TV광고
광고 6. 언어순화캠페인 TV광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분석 목적 및 의의
우리 조는 지난 번 비언어적 생활의 해당하는 영화 대본을 분석하여 그 속에서도 화용의 원리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무리 작가 쓴 인위적인 화용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이 언어로 상호작용 하는 곳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일련의 화용법칙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광고 속에는 과연 어떠한 화용의 원리가 숨어 있기에 사람들이 30초 남짓한 광고를 보고서도 그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꼭 화용의 원리가 특정한 대사가 있거나 짧은 대화가 오간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그 어떠한 곳이든 그 행동과 말에는 특정한 의도가 숨어있음을 밝혀 내보려고 한다.
<중 략>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대화를 할 때 욕설이나 은어를 서슴없이 자주 사용한다는 사실성을 반영한 사회적 직시를 볼 수 있다. 또 욕설이나 은어를 쓰지 않고 말하게 했을 때 학생들이 대화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에 이유를 알 수 있다면 함축적의미가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즉, 분석상황1에 ‘지금부터 욕설이나 은어를 쓰지않고 말해보세요.’ 함의는 ‘아이들은 욕설이나 은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고 전제는 ‘아이들이 욕설이나 은어를 쓰지 않고도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다. 이 장면을 볼때 전제 ㄱ은 거짓으로 들어 났다. 그러나 전제가 거짓이라 해도 함의 ㄴ은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다.
즉 학생들이 욕설이나 은어를 쓰지 않고서 대화를 할 수 없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몇몇은 원활한 의사소통에 표현이 힘들 뿐 간단한 대화정도는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광고를 한 사람이 이런 함축적의미를 통해 나타낸 것은 욕설이나 은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대화를 할 수는 있지만 그 대화가 욕설이나 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는 원활하지 못함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박영순, 『한국어화용론』,박이정,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