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감독:마크포스터/2013년) - 영화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단 영화다. 올초부터 극장과 TV를 통해 예고를 수없이 보면서 빨리 6월이 오기만을 기다렸었다. 그리고 개봉 이틀째 피곤했던 한주를 뒤로하고 극장으로 달려갔다. 보통 기대를 하고 보는 영화들은 기대이하의 재미에 실망을 하곤 했는데 이 영화는 충분히 나의 기대 이상의 영화였다. 토요일 조조할인으로 볼려던 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위해 거금 3천원을 더 투자해 피곤함을 안고 봐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모든 여건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영화였다.

좀비영화로 봐야할지 재난영화로 봐야할지 애매할 정도로 이 영화는 기존 좀비영화들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지 좀비들도 또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우리가 처음 보아왔던 병든 닭같은 좀비는 더 이상 없었다. 28일 후를 보면서 이제는 좀비들이 뛰어다닌다며 놀라워 했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우리가 알던 과거의 좀비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놀라운 신체능력을 지닌 좀비들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