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학의 사상체계
- 최초 등록일
- 2013.06.22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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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이기론(理氣論)
1. 이기선후(理氣先後)
2. 이기동정(理氣動靜)
3. 리일분수(理一分殊)
4. 人物理氣同異
III. 심성론(心性論)
1. 미발이발(未發已發)
2. 性에 관한 여러 가지 설
3. 心에 관한 여러 가지 설
4. 心統性情
IV. 格物致知論
1. 格物과 致知 - 주희 格物論의 형성
2. 格物과 窮理
3. 지행 문제
V.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주희(1130-1200)는 南宋 때의 철학자로서 고대 문화를 정리하고 계승하여 나아갈 바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중국 철학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중요한 인물이다. 주희의 사상 체계는 원대에서 청대에 이르기 까지 긴 역사를 정부의 공식 사상체계로 기능하였고, 중국 봉건사회의 가치를 뚜렷하게 드러내 주었다. 또한 그의 학설은 동아시아 전 지역에 널리 퍼져서 동아시아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우주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수많은 사대부 지식인들과 경전을 공부했으며, 불교와 도교에도 능통했다. 24세 때 관직을 수행하러 가던 중 李?을 만나 그의 가르침으로 道學에 전념하게 되면서 二程의 학설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후 李?이 죽은 후에는 독자적인 철학노선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가 독자적으로 이룩한 학설은 다른 학설과는 확연하게 구분되었다.
<중 략>
상호작용을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주희는 함양과 궁리의 관계를 미발시의 함양을 통해 설명하였다. 함양은 궁리를 하는 데 있어서 주체적인 방면의 조건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얻으려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시켜야 하는데, 그러한 마음을 집중시켜 誠과 敬을 이용해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개념들의 관계는 主敬이 치지의 기초가 되고 역행은 치지의 연속이 되어 역행은 치지에 앞선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치지하면서 敬에 있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치지를 하려면 반드시 主敬을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희의 인식론은 격물치지론과 심성론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연구해야 한다. 주희는 대부분의 지식이 외재적인 것으로서 격물궁리를 통해 얻어진다고 보았지만, 동시에 이런 지식 속에 포함된 일체의 기본 원칙은 모두 내재적인 것이고 선험적인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그에게 있어 도덕 원칙은 사람의 본성이며, 격물치지를 통해 마음과 이치가 하나가 되면 성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